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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원순 “양정철 회동, 총선과 연결지어 해석되는 것 맞지 않아”

“한국당 여의도연구원과도 협력할 수 있어...반대할 필요 없다”
“北 100만 달러 지원, 인도적으로 필요해...북한 관련 가짜뉴스 많아”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의 만남과 관련해 총선과 연결 지어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5일 오전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총선이 아직 1년이 안 남았는데 모든게 그렇게 해석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집권여당이 정부에 여러 가지 정책을 견인하고 제안할 필요가 있다”며 “지방정부의 좋은 정책들을 중앙 정부가 잘 받아 안아서 정책으로 펴야하는데 이러한 것을 제안할 수 있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방정부의 싱크탱크들과 협력할 필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도 정책적으로 요청을 해오면 얼마든지 협약을 맺거나 협력할 수 있다며 “서울연구원은 지금 외국주요도시들과도 정책 협의를 다하고 있고 지방도시들과도 다양한 협력을 하고 있다. 좋은 정책을 서로 교류하는 것이라면 반대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양 원장과 박 시장은 지난 3일 서울시청에서 공동 정책 연구 개발 협약을 맺고 약 20분간 비공개로 회동했다. 이에 총선을 1년여 앞둔 상태에서 지자체 정책이 총선 승리를 위한 공약 및 전략 발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이에 여의도연구원장인 김세연 한국당 의원은 “정당과 광역지자체의 싱크탱크가 ‘정책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을 하는데, 총선을 앞둔 시기라 그 말이 곧이곧대로 들리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지자체 연구기관마저 정당 공약과 선거전략을 짜는 데 동원하려고 한다”며 비판한 바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UN 세계식량계획 기구를 통해 북한에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인도적 지원이라는 것은 정치적 상황보다도 더 우선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쌀값이 내려가고 있어 식량지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가장 국제적이고 가장 객관적인 UN 기관의 조사보고서를 믿지 않으면 무엇을 믿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최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 참여했던 북한 고위 간부들이 처형됐다는 내용의 보도를 언급하며 “우리가 그동안 믿고 온 많은 언론기관들에 버젓이 이런 것들(가짜뉴스)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북한 뉴스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은 게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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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촛불 검사' 윤석열, 검찰총장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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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분식회계’ 혐의로 첫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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