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광한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및 양평지역주택조합 수주 쾌거

일신건영 CI
▲ 일신건영 CI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중견건설사 일신건영이 최근 사업다각화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신건영은 기존 주택부문에 치중한 사업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소규모재건축 사업팀을 따로 정비하는 등 민간영업의 역량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7일 밝혔다.  

일신건영은 올해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등급 A+를 받았다. 사업리스크, 영업 및 브랜드 경쟁력과 기업의 미래가치 등 각 부문에서 높게 평가돼 2017년부터 3년 연속 신용평가등급 A+를 획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주택을 공급해왔다.

지난달 29일 부천시 광한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일신건영이 선정됐다. 이 사업지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2번지 외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1층 2개동, 총 1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월 현장 설명회 당시 9여 개의 건설사가 참여한 시공사 선정에서 일신건영이 최종 발탁됐다. 

공공부문의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한 도농역 주차장 부지 개발사업에 일신건영은 대보건설과 자이에스앤디와 함께 참여한 컨소시엄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일신공영은 올해 4월 23일 규모의 양평 양근지역에서 486세대 규모의 주택 조합에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일신건영은 자체자본을 기반으로 고양시 풍동2지구, 이천시 사동2지구, 평택 화양지구, 대전 도안2단계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 오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신규아파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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