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제품 및 일회용품 사용 축소 취지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앞줄 우측에서 두 번째)이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앞줄 우측에서 두 번째)이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롯데제과는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이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공동 기획한 환경보호운동이다. 개인이 보유한 텀블러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쓰인다.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은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이경섭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은 “후손들을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는 남이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며, 우리 모두가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캠페인의 좋은 뜻이 한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BU 소속의 롯데 계열사에서는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을 높여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친환경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포장재는 기존에 사용하던 PVC재질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다른 재질로 변경을 추진 중이며, 유색 PET도 한층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PET로 대체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분리 배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라벨 재질 및 절취선을 개선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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