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찹쌀이나 멥쌀이 이용되는 '떡'은 명절이나 잔칫날에 빠지지 않는 음식으로, 곡식 가루를 찌거나 삶아서 익힌 뒤 모양을 빚어 먹는 음식이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절기마다 화전, 약식, 경단 등 제철에 나는 재료로 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이는 제철 음식을 다양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도 이러한 전통 방식 그대로 떡을 만드는 떡집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부천 중동 맛집 야심잔기지떡이 반죽한 떡을 15시간 이상 발효시켜 삼나무 시루에 쪄내는 '발효 떡'을 선보이면서 많은 이의 눈길을 끈다. 해당 발효 떡은 건강에 좋음은 물론 소화가 잘 된다는 특징이 있다.

역곡 맛집 야심잔기지떡은 100% 우리 쌀을 이용한 떡을 제공하는 곳으로,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연령대와 상관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당일 생산을 원칙으로 하므로 언제나 쫄깃하면서도 신선한 떡을 맛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부천역 맛집 야심잔기지떡 관계자는 “몸에 좋은 쌀로 만들기 때문에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으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도 적합하다. 하지만 발효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므로 하루나 이틀 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제품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여유분이 있다면 구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부평역 맛집으로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국에 택배를 시행하고 있는데, 팥앙금과 무앙금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떡을 맛볼 수 있다. 한 박스 50개로 구성돼 있으며 만 원대에 판매 중이라 가성비가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떡집은 평일 11시부터 18시, 토요일 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일요일은 휴무다. 문의 사항은 대표 전화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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