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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주한미군, 생화학실험 의혹 현장실사 협조할 것"

박재범 남구청장 "로버트 P 맨 주니어 군수사령관, 상부에 현장실사 건의하겠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로버트 P 맨 주니어 군수사령관과 면담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7일 구청사에서 성사된 맨 군수사령관과의 미팅에서  주한미군의 부산 남구 감만 8부두 생화학 실험(주피터 프로그램) 의혹과 관련해 지자체와 주민이 요구하는 현장실사에 협조하겠다는 미군 고위 관계자의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사례가 없었는데 주한미군 측에서 직접 면담을 제의하며 소통하려는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주피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한 시간 정도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맨 사령관에게 감만 8부두 생화학 실험과 관련해 주민, 전문가,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이 8부두 미군 부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맨 사령관이 최고결정권자가 아니어서 '상부를 설득하겠다'는 답변은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미 국방부 예산평가서에 주한미군이 부산항 8부두에서 생화학전 방어 프로그램인 '주피터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살아 있는 매개체 실험'이 포함됐다는 내용이 명시되면서 안전을 우려하는 지역주민의 반발이 잇따랐다.

이에 주한미군은 "예산 평가서상 '살아있는 매개체 테스트'(Live Agent Test)는 미국 내에서만 수행되고 대한민국에서는 시행되지 않는다"며 "한반도 내에서는 어떠한 생화학 실험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해왔다.

박 구청장은 "여태까지는 미군이 원론적인 답변만 해왔는데 이번 면담을 통해 논의가 진일보됐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

 


















[이슈] 유승민 탈당 후 12월 신당 창당 선언…‘유승민 신당’, 한국당과의 관계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오는 12월 탈당 후 창당을 선언했다. 여권이 추진하는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반대해 12월 초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까지 해당 법안들을 막아내고, 보수 야권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실히 한 후 신당 창당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복안이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혁’ 소속인 유 의원은 2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월 당 지도부가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날치기‘에 여권과 협력하는 것을 보며 탈당의 결심을 굳혔다”며 ’변혁‘ 소속 의원들과의 12월 집단 탈당과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 유 의원은 바른미래당 탈당과 동시에 신당창당을 전제하면서도“탄핵의 책임을 묻는 일은 중단해야 한다”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한 통합의 여지를남겼다. “자유만 얘기하는 ‘외눈박이’ 보수로는 안 되고 공정·정의·평등·복지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황교안 대표의 한국당이 이런 변화에 동의하고 우리와 마음을 터놓는 대화를 한다면 통합할 수 있다”고 한국당과의 통합의 로드맵을 밝힌 것이다. 유 의원이 먼저 '통합' 메시지를 보냈지만, 황 대표로 부터의 응답은 아직 없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태규➂ “문대통령, 조국 일가족 비리 은폐‧비호 엄하게 추궁 받아야”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8‧9 개각 이후 두 달 넘게 정국을 뒤흔든 ‘조국 사태’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삶의 궤적은 가짜 진보, 귀족 진보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감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을 그대로 장관에 임명한 것은 한국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한 것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 그것을 옹호하고 특히 지지층을 동원해서 그걸 직접민주주의라고 표현하고 그게 집단행동이지 직접 민주주의겠나”라며 “그것을 통해서 일가족의 비리를 은폐하고 비호하려는 태도는 조국 사퇴와 상관없이 엄하게 나중에 추궁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자유한국당은 조국 전 장관이 나가니까 본인들이 해서 이긴 것처럼 하는데 광화문에 국민들이 한국당 보고 나갔겠나”라며 “제가 볼 때는 거짓과 위선, 비리에 분노하고 우리 아들과 딸들의 장래를 지키기 위해서 나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것을 여야가 잘 알아야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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