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랜덤 채팅어플 및 SNS 등에서 성적인 대화로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알몸채팅을 유도한 후, 악성코드를 설치해 피해자의 휴대전화 연락처 정보 등을 수집하여 녹화된 알몸채팅 영상을 피해자의 지인들이나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한다고 동영상유포협박과 함께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범죄 몸캠피싱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몸캠피싱 피해접수 건수가 2016년 1193건, 2017년 1234건, 2018년 140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몸캠피싱 피해 금액도 2017년 약 18억 원, 2018년 약 34억 원에 이르는 등 갈수록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몸캠피싱 범죄 수법이 날이 갈수록 교묘하게 진화되고 있고, 무엇보다 범죄 조직 대부분이 해외에서 활동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가짜 IP주소, 대포통장, 대포폰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범죄 조직의 신원확인이 불가하여 추적수사 및 검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몸캠피싱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반드시 사전에 예방하고 주의해야 한다.

이에 인터넷 피해 대응센터 케어라풋(대표 이진원)은 몸캠피싱 신종 수법과 행동패턴을 분석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피해자들의 맞춤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24시간 긴급대응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케어라풋은 다년간 축적된 풍부한 노하우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전문적인 대처방안 등을 바탕으로 몸캠피싱 조직이 사용하는 악성프로그램 및 행동패턴, 해킹에 이용되는 C&C서버 등을 추적 및 분석하고 이를 공개하여 몸캠피싱 예방 및 보안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24시간 긴급대응서비스’를 구축하여 피해자들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몸캠피싱 및 동영상유포협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어라풋 관계자는 “몸캠피싱 및 동영상유포협박 피해 시 범죄 조직들의 금전 요구에 응할 경우 더 큰 금액을 요구해오며 2차 추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절대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설치된 악성 앱은 바로 삭제 후, 설치 전 다운로드 한 악성코드 파일 등 최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신속히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무엇보다 몸캠피싱은 피해 예방이 중요한데, 우선 불법 랜덤 채팅사이트 및 모바일 채팅 앱 등에서 단순 성적 호기심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출저가 불분명한 파일은 절대 열어보거나 다운로드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몸캠피싱 및 동영상유포협박 피해 상담과 자세한 문의사항은 케어라풋 대표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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