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 70여일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5G 가입자가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사들이 다음 주부터 주요 공항과 KTX 역사 내, 대형 쇼핑센터와 전시장 등 전국 120여개 인구밀집 건물 내에도 5G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350여개 영화관과 체육경기장, 대형 마트등을 추가적으로 선정, 하반기 시설 공동구축 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지하철의 경우 전국 노선별 구축 작업이 진행중이며 담당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3분기에는 단말기 제조사들의 다양한 5G 전용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만족도 높은 5G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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