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2일 동부제철과 거래누계 3000만 톤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장인화 사장이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동부제철 김민종 부장, 포스코 천성래 열연선재마케팅실장, 동부제철 유홍섭 부사장, 포스코 장인화 철강부문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 동부제철 김종한 상무, 포스코 이영우 열연판매그룹장)<사진=포스코 제공>
▲ 포스코가 12일 동부제철과 거래누계 3000만 톤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장인화 사장이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동부제철 김민종 부장, 포스코 천성래 열연선재마케팅실장, 동부제철 유홍섭 부사장, 포스코 장인화 철강부문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 동부제철 김종한 상무, 포스코 이영우 열연판매그룹장)<사진=포스코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포스코는 지난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동부제철 최고경영진을 초청해 거래누계 3000만 톤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제철은 냉연의 원소재인 열연을 포스코로부터 매년 약 80만 톤 구매해 냉연과 도금강판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해왔다.

동부제철은 포스코와 1973년 4만 톤 거래를 시작한 후 1993년에 누적거래 1000만 톤, 2003년에 2000만 톤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동부제철의 누적거래 3000만 톤은 포스코 단일 고객사로서는 최초로, 올해 포스코 국내 생산량의 80%에 해당한다.

장인화 포스코 사장은 “지난 46년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누적거래 3000만 톤을 달성한 것은 양사 모두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동부제철이 더욱 발전하는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등 양사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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