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임재현 편집국장 등 각계 인사 자문단 포진
내부통제제도, 감사사례, 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 추진계획 발표
전문가 입장에서 감사활동의 공정성·투명성 제고하는 의견 제시

'제3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마치고 자문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제3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마치고 자문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2일 K-eco 여의도교육센터에서 ‘제3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임감사를 위원장으로 한 이 위원회에는 NGO, 법조계, 회계, 환경, 상하수도,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공단에서는 위원회에 대해 감사활동 방향과 합리적인 공단운영 방안 등에 대해 자문 및 정책 제언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감사자문위원회는 2014~2016년 1기에서 6명으로 첫 발족한 이후 2016~2017년 2기에서 7명을 거쳐 오는 2021년까지 11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공단에서 내부통제제도, 감사사례, 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자문위원들은 전문가의 입장에서 감사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자문위원들은 “환경공단 상임감사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환경공단 감사업무의 발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제언을 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유성찬 상임감사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감사실 운영에 적극 반영해 공단의 감사업무가 한층 더 발전하고 비리 발생 방지 및 사전 예방적 감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