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18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 오윤용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사진=에쓰오일 제공>
▲ 에쓰오일은 18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 오윤용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사진=에쓰오일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에쓰오일은 18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는 유자녀 24명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이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선진영 전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자랑스런 해양경찰관 자녀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해양경찰 가족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와 위안이 되도록 계속해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13년 해양경찰청과 지속적 후원 협약을 맺고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유가족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공상 해경 격려금, 영웅 해경 표창, 해경 부부 休(휴)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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