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6 (화)

  • 흐림동두천 26.7℃
  • 흐림강릉 23.7℃
  • 연무서울 28.6℃
  • 구름많음대전 30.3℃
  • 구름조금대구 28.4℃
  • 맑음울산 25.8℃
  • 구름많음광주 28.8℃
  • 맑음부산 26.5℃
  • 구름많음고창 27.6℃
  • 구름조금제주 26.4℃
  • 흐림강화 27.3℃
  • 구름많음보은 29.5℃
  • 구름많음금산 28.4℃
  • 구름조금강진군 27.8℃
  • 구름많음경주시 27.0℃
  • 맑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정치

[이슈] 정의당 대표 경선 ‘심상정 vs 양경규’ 2파전, ‘어대심’ 깨는 이변 있을까

총선 승리 이끌 ‘힘있는 대표’ ‘세대교체론’ 등이 가장 큰 변수
19∼20일 경선 후보등록, 내달 8∼13일 당원 투표 후 13일 새 대표 선출

내년 총선을 이끌 정의당의 새로운 간판을 선출할 당 대표 경선 레이스가 막이 올랐다. 이번 정의당 대표 경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정의당 안팎에서 거론되던 ‘어대심(어차피 대표는 심상정)’이 현실화될지 아니면 이변이 생길지 여부다.

정의당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차기 당 대표 경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번 당 대표 경선은 정의당 심상정 의원(3선, 경기 고양시갑)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짐에 따라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현 대표인 이정미 대표가 연임을 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비례대표 초선인 이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할 계획인 만큼 지역 표밭을 다지는데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등록이 마감되면 20일 저녁 추첨을 통해 경선 시 사용할 번호를 부여 받을 예정이다. 당 대표 후보들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순회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이후 내달 8∼13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뒤 투표 마감 당일 2년 임기의 새 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지난 2015년 당대표를 역임하고 2017년 정의당 대선후보 나서는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심상정 의원은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 총선 지휘자로는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지난 1999년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거쳐 민주노동당 창당 부대표, 노동정치연대 대표 등을 역임한 양경규 전 부위원장은 이에 맞서 ‘리더십 교체’를 내세우고 있다.

▲ 심상정 “총선 지휘자로는 제가 나서는 게 효과적”

지난 13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심상정 의원은 자신이 나서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고 정의당을 ‘군소정당’이 아닌 ‘유력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심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내년 총선은 ‘자유한국당의 부활이냐, 정의당의 약진이냐’로 판가름 나는 선거”라며 “수구세력의 부활, 기득권에 안주해온 더불어민주당으로 못 막는다. 정의당이 승리해야 한국당을 퇴출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제가 정의당 대표가 되어 내년 총선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내년 총선은 정의당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소정당 시대를 마감하고, 유력정당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유능한 진보정치 황금세대를 일구어서 집권대안정당으로서의 전망을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심 의원은 지난 16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당 대표 출마에 대해 “당 안에 좋은 당 대표 후보들이 많이 있지만, 국민과 함께 하는 총선 지휘자로는 제가 나서는 게 효과적”이라며 “20년 진보정치의 모든 역량을 모아 젖먹던 힘까지 내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개방형 경선제도 도입 ▲새로운 한국형 경제성장전략 제시 ▲당대표 산하 ‘그린뉴딜경제위원회’ 설치 ▲기본소득 도입 방안 준비 ▲청년정치인 발굴·육성 등을 내세우고 있다.

▲ 양경규 “스타 정치인들 개인 역량으론 한계, 당 리더십 교체해야”

지난 13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양경규 전 부위원장도 총선 승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방점은 심상정 의원을 겨냥, ‘스타정치인’의 한계를 지적하며 “과감한 전환, 리더십 교체”를 내세우고 있다.

양 전 부위원장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적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당에 걸맞게 당 운영에 있어서의 과감한 전환과 대담한 실험이 필요한 시기”라며 “먼저 저는 당 리더십의 교체를 통해 소수의 유력정치인이 아니라 당원이 중심이 되는 소통하는 리더십, 동행의 리더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당의 성장은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뛰어난 활동력과 헌신성으로 존경을 받던 대중정치인들의 역량에 의존한 부분이 컸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진보정당의 성장 엔진은 스타 정치인들의 개인 역량으로 대체될 수는 없다.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당의 리더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성장이 곧 당의 성장이라 생각했다”며 “‘당의 리더, 당의 정치인’이 아니라 ‘특정 리더와 정치인의 당’이 되어가는 게 오늘 정의당의 모습”이라며 ‘과감한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전 부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당원 참여를 위한 다양한 소통 방안 구축 ▲전국위원회, 대의원대회 등 당의 각급 대의기구 실질화 ▲지역정치와 부문조직의 활성화 ▲‘청년정의당’을  위한 대규모 청년캠프 추진 등을 약속했다.

▲ 정의당 새로운 간판 최대 과제는 ‘총선 승리’
   ‘세대교체’ 목소리 힘 받을 경우 이변 가능성도  
  
올해로 창당 7년차를 맞는 정의당의 새 대표에게는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돼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경선에서 총선을 이끌 ‘힘있는 당대표’ 필요성이 힘을 받을 경우 심상정 의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안팎에서는 경선 레이스 시작 이전부터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심 의원이 당 대표가 될 것이라는 ‘어대심(어차피 대표는 심상정)’이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진보정치의 간판인 ‘노회찬 심상정’이 아닌 정의당의 미래를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세대교체 요구 목소리가 힘을 받을 경우 양경규 전 부위원장이 예상을 깨고 승리를 거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19일 ‘폴리뉴스’ 통화에서 당 대표 경선에 대해 “내년 총선이 예정돼 있는데 정의당 지지율이 과거에 비해서 올랐지만 이것에 만족할 수는 없고 안정적으로 지지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생각들이 있다”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과거 민주노동당 시절 정치를 경험한 당원들도 있지만 노회찬 전 의원이 돌아가신 이후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자신도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당에 들어온 분도 많다”며 “이런 분들을 서로 잘 융합시키고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슈]윤석열, ‘위증 논란’으로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적임자”vs“자진 사퇴”
‘맹탕’으로 종료될 뻔 했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위증’ 논란을 겪으면서 정치권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권에선 윤 후보자에 대한 낙마사유가 없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으며 보수야권을 중심으론 ‘위증’을 논거로 사퇴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윤우진 청문회’를 방불케 한 윤석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8일 오전에 시작해 9일 새벽 1시 30분께 까지 진행됐다. 청문회의 핵심이었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은 8일 늦은 저녁까지만 해도 ‘결정적 한방’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윤 후보자의 언론 인터뷰 녹취가 공개되면서 국면은 전환됐으며 야당 의원들은 윤 후보자를 향해 청문회 내내 거짓말을 한 것이냐고 추궁했다. 윤 후보자가 이와 관련해 “당시 이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문자가 있다고 해 여러 기자들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문제 되는 건 변호사 선임 아니냐. 변호사는 선임되지 않았다고 (인터뷰에서도) 말한다”고 해명했지만 청문회 위증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윤 후보자의 적격성이 증명됐으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미경➂ “문대통령 찍은 분들 ‘속았다’ 얘기, 나라 걱정하는 사람들 많아져”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은 출범 3년차를 맞은 문재인정부에 대해 “제 주변에는 문재인 대통령 찍은 분들이 전부 다 문 대통령에게 속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이같은 주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문제는) 경제다. 먹고사는 게 너무 중요한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4대강 보 철거 추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폐지 등을 거론하며 “신기한 것이 우리한테 가장 좋은 것, 대한민국이 자랑할만한 것을 문재인 정권이 다 없애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예를 들면 원자력, 그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고 현금을 가져다 주는 거위였다. 그런데 탈원전한다면서 망가뜨리고 있다”며 “이제는 철강에 손을 대고 있다. 4대강 보는 다 알지 않나. 그거야말로 이명박 대통령이 한 것을 다 없애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좋은 학교 없애는 것이다. 모든 학교가 이튼 학교면 얼마나 좋겠나. 지도자라면 그런 노력을 해야지 그렇게 안하고 없애버려야 한다는, 이런 사람들이 지금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것”이라며 “나라 걱

[카드뉴스] 승승장구하던 황교안, 대세론에 제동 걸려 ‘움찔’

[사진1]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보수·진보 진영 통틀어 처음으로 1위 등극(지난 1월 21∼25일 전국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의 조사) 지난 2월 27일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 장악 ‘승승장구’ [사진2] ‘제2의 고건’ ‘제2의 반기문’ 우려 나왔으나 ‘황교안 대세론’ ‘황풍(黃風)’으로 존재감 과시 [사진3] 민생대장정 ‘장외투쟁’으로 전국 누비며 사실상 대권행보, “좌파독재” 대여 공세 강화 [사진4] 최근 ‘아들 스펙’, ‘외국인 노동자 임금 차등’ 발언 등 잇단 설화(舌禍)에 휩싸여 민주당 이인영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는)’ 주장”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황교안 아들 자체가 스펙” 공격 쏟아내 [사진5]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이낙연에 1위 내줘(리얼미터 지난 6월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 대상으로 실시) [사진6] ‘황교안 거품 빠졌나’ 해석 분분 이상돈 “예상했던 것” “黃대권주자 스펙안돼, 이낙연과 정치력 비교 못해” 정두언 “조정 국면, 앞으로도 갈 길 험난” [사진7] 황교안, ‘백 브리핑’(백그라운드 브리핑) 횟수 줄이기로 ‘구

[카드뉴스] 종이증권 예탁 서두르세요!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9월 16일부터 상장주식과 채권 등 주요증권의 발행, 유통, 권리행사 등이 전산화되는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됩니다. 요즘은 인터넷, 모바일 거래를 주로 하기 때문에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종이증권을 발행하고 있는데요. 투자자 요구에 따라 실물증권을 지급하기도 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는 아직까지 종이증권을 보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18일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필요한 사항들을 담은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증권들은 제도 시행 후에는 전자등록 방식으로만 발행할 수 있고 전자등록 후에는 실물 발행이 금지됩니다. 이를 위반한 증권은 효력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다만 비상장 주식 등은 ‘전자증권제도’의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지난 2월 열린 간담회에서 “전자증권제도는 증권·발행유통의 효율성·투명성·안전성을 높여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과 국제 정합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며 “발행회사는 실물증권 폐지에 따른 증권 발행 및 관리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해당 제도의 장점을 피력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전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