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9일 제주국제공항 카운터와 라운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동편으로 이전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 아시아나항공이 19일 제주국제공항 카운터와 라운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동편으로 이전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제주국제공항 카운터와 라운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공항 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카운터(발권, 체크인)와 라운지는 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했다. 특히 발권 및 체크인 카운터는 터미널 3층 1번 게이트 앞으로 옮겨 접근성을 높였다.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사업과 맞물려 진행된 이번 리모델링은 체크인·발권카운터와 라운지뿐만 아니라 사무실, 교육장, 창고 등 일반지원 시설까지 모두 포함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지점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사업장에서 손님들을 더 편안하게 모실 수 있게 됐다”며 “시설이 이동한 만큼 미리 위치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노선을 하루 42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노선 여객운송 점유율은 20.9%로 제주 노선 최다 여객 운송 항공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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