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온라인 광고대행사 플레이디는 자사의 통합 솔루션 플랫폼 테크허브(techHUB) 내 주요 솔루션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 KT그룹 온라인 광고대행사 플레이디는 자사의 통합 솔루션 플랫폼 테크허브(techHUB) 내 주요 솔루션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KT그룹 온라인 광고대행사 플레이디는 자사의 통합 솔루션 플랫폼 테크허브(techHUB) 내 주요 솔루션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테크허브는 마케팅 활동 분석 솔루션 테라(TERA), 데이터 통합 분석 솔루션 튜브(TUBE), 맞춤형 통합 마케팅 솔루션 가우스(GAUS), 마켓/경쟁사 분석 솔루션 보이스(VOICE) 등 플레이디가 제공하는 6개 솔루션을 한 번의 로그인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플랫폼이다.

이번 고도화 작업에는 ▲’테라’ 웹·앱 통합 분석 ▲’튜브’ 자동연동 매체 확장 ▲’보이스’ 검색광고 순위 및 이용 시간 분석 등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광고 데이터 확인과 가공, 분석에 드는 리소스를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웹·앱 통합 분석이 가능해졌다. 테라를 써드파티(3rd party) 트래커에 등록해 별도의 스크립트 설치 없이 웹과 앱의 광고 효과를 동일한 기준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테라는 사용자 방문 행태 분석, 전자 상거래 분석, 유·무료 유입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튜브는 데이터를 연동해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해 맞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의 네이버, 카카오, 구글 외에 페이스북, 타겟팅게이츠, 모비온, 크리테오, 네오클릭, 드림위즈 등 자동 연동 매체 6개를 추가했다. 광고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각 매체의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튜브에서 간단한 인증만하면 총 9개 매체사의 광고 데이터 조회가 가능하고, 각 매체의 광고 데이터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어 데이터 별 관계를 파악하기 쉽다. 

보이스는 온라인 마켓 점유율 분석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 경쟁사 발굴을 위한 검색광고 순위 데이터와 경쟁 사이트간 사용자 유입 분석을 위한 교차 방문 데이터, 마케팅 활동 분석을 위한 사용자 그룹별 이용 시간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경쟁그룹 관리, 사용자당 이용 시간 조회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경쟁사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는 “마케팅 전략에 따라 테크허브의 솔루션을 다양한 조합으로 활용해 최적화된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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