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결선 진출 12팀 대상 멘토링 및 피치덱 교육… 수상팀 상금 총 5000만 원

하이트진로는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제4회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하이트진로는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제4회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제4회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려낼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 2000만 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70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상 4팀과 장려상 5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수상팀에게는 제품 상품화 추진 시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파이널 대회를 앞두고 하이트진로는 청년창업리그 결선 진출 12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피치덱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4월 2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팀당 4회씩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같은 멘토에게 교육을 받았던 지난해와 달리 팀별로 도움이 될 만한 멘토를 직접 선택해 섭외 과정을 거쳐 멘토링 교육을 받도록 차별화했다. 이처럼 결선 진출 12팀은 총 20여 명의 멘토로부터 멘토링 교육을 제공받았다.

이번 청년창업리그 참가자인 신진용 시니어랩 대표는 “멘토 추천과정을 거쳐 우리가 원하는 멘토로부터 교육을 받아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멘토들은 일반적인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해당팀에 대한 치밀한 사전 정보와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도움을 주었고, 이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만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3일부터는 피치덱 교육을 시작,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피치덱이란 투자자들에게 스타트업의 사업모델과 팀을 소개하기 위한 짧은 형태의 발표를 말하는 것으로, 파이널 대회 시 보다 완성도 높은 발표를 위해 김태현 와우파트너스 대표가 교육을 펼쳤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접수부터 파이널 대회까지 장장 4개월간 이어지는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한발 더 나아가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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