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역대 최대 2711억 확보, 기관표창 5건·공모사업 등 21건 144억 확보
공약 4건·시민정책제안 4건 완료…나머지 정상 추진

지난 21일 강석주 통영시장은 '2019년 상반기 공약 및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업무추진 과정을 보고했다. <사진 제공=통영시청>
▲ 지난 21일 강석주 통영시장은 '2019년 상반기 공약 및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업무추진 과정을 보고했다. <사진 제공=통영시청>

 

경남 통영시는 올해 상반기 공약·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는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기관 표창 5건, 어촌분야 일반농산업촌개발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12건이다.

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육성 지자체 평가 1위 등 모두 21건에서 14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재정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 당초예산 일반회계 규모가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1회 추경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인 1098억 원을 편성했다.

국·도비 예산도 2711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이어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 50억 원,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선 건조 30억 원, 2019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15억 원 등 모두 95억 원의 목적예비비를 확충했다.

공약 62건 가운데 4건, 시민정책제안 19건 중 4건이 완료되는 등 나머지 사업들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시사항은 32건으로, 이 가운데 완결 14건, 정상추진 17건, 보류 1건이라고 덧붙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극행정 추진이야말로 원활한 시정 추진의 해법임을 확신한다"며 "사업의 계획과 추진 단계에서 시민의 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신규사업과 주요사업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 기관을 방문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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