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 제주항공이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제주항공이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제주항공은 국내외 11개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2015년 알리페이, 2017년 위쳇페이 등의 중국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고, 2018년 글로벌 간편 결제 시스템인 페이팔, 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몰페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밖에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PAYCO, SSG PAY, L PAY 등도 운영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확대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통한 항공권 예매 비중이 급속하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주항공의 모바일을 통한 여객 매출은 2017년 대비 약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체 이용객 중 모바일 예매 비율은 16%를 차지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26일부터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에 맞춰 토스로 항공권을 예매하면 결제 금액의 1%를 토스머니로 캐시백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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