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현 기자]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19주년 기념식 및 상생과통일포럼 박원순 서울시장 특강에 참석해 “<폴리뉴스>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는 축사를 밝혔다.
이날 오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지난 2000년 창간돼 올해 19주년을 맞이한 <폴리뉴스>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우리나라는 당시 국민소득 1만 달러를 조금 넘었던 시기로부터 이제는 3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하면서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그 가운데 하나는 국민통합, 즉 사회의 여러가지 갈등과 대립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 의원은 “그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민주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고, 그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은 바로 국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하며, 그 길은 토론을 통해 국민에게 나아갈 방향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의원은 “이번에 창간 19주년을 맞은 <폴리뉴스>가 국회로 하여금 이러한 과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9년간 <폴리뉴스>를 훌륭하게 키워온 김능구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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