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태양광에너지 발전 시설을 염해농지에 일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농지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염해농지는 토양이나 공기 중의 높은 염분으로 인해 영농이 곤란한 토지로 생산성이 정상 토지에 비해 현저히 낮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염도를 가져 농사에 부적합한 농지에 일시적으로 태양광설치가 가능하도록 농지의 일시사용 허가 기간을 기존 8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염해농지를 활용할 경우 우량 농지는 최대한 보호하면서도 10GW 이상의 태양광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 이행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썬랩이 태양광 구조물 관련 특허를 출원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썬랩은 태양광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금융, O&M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전문 태양광 시공 업체로 국내에서 이미 100여 건의 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썬랩 관계자는 “지면 활용이 가능한 태양광 패널의 지지 장치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며 “이번에 추가로 시행된 농지법 개정안으로 영농형태양광, 염해농지태양광이 농촌태양광 사업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만큼 이에 따른 시장의 필요와 변화를 분석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태양광발전소분양은 정부의 정책 지원이 뒷받침되는 안정적인 사업으로 목돈 굴리기나 연금처럼 일종의 재테크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노후 대비도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 가능한 토지나 건물이 있는데 운용 방법을 모르는 분들에게 적합한 사업” 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썬랩은 이번 태양광 구조물 특허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R&D와 기술과 노하우의 축적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비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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