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제주 수월봉 해안가에서 자연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진에어 제공>
▲ 15일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제주 수월봉 해안가에서 자연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진에어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진에어는 제주 수월봉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에어 객실승무원 19명은 전날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해안가에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자연 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정원 객실승무원은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에어는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 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2013년 서울푸른수목원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 위원회와 함께 나비 생태 공원을 만들었고, 지난 4월에는 서울식물원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나무를 심는 등 매년 식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수월봉의 미관과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캠페인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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