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40분 윤 신임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문무일 현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난 직후인 25일 0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회에 윤 신임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15일까지 송부해달라고 재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중 윤 총장 임명 재가는 법적인 절차에 따라 예고된 바 있다. 다만 야당의 반발을 우려했으나 오는 18일 청와대 여야5당대표 회동에 합의함으로써 이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다만 이날 윤 신임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윤 후보자의 임기가 시작되는 25일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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