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반부패·청렴 주제 다채로운 행사
15일 개막식에 신임 정일순 상임감사 참석
‘경북김천 청렴플러스 문화제’가 지난 15일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김천시 본사에서 개막됐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경북 김천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및 지자체, 사회단체 등 22개 기관으로 결성된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가 주관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한전기술의 ‘청렴 ACADEMY 투어’, 한국도로공사의 ‘청렴스파이크’,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법무보호복지공단의 ‘무료법률상담’, 국립종자원의 ‘국산·외산 종자 전시회’ 등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별 특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전남나주 청렴클러스터 소속 4개 공공기관(전남교육청, 광주교육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청렴의 물결은 영호남을 넘어 하나로 흐른다'를 주제로 한 ‘청렴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으로 협업 참여하고 있다.
그 밖에 청렴음악회, 청백리연수, 아동회화전, 청렴OX퀴즈, 청렴골든벨, 반부패 청렴 이행시, 교통안전용품 전시, 청렴 헌혈행사 등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최근 취임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정일순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청렴플러스 문화제가 지역사회와 한마음으로 즐기며 청렴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 확산되길 바란다”며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반부패 청렴윤리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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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욱 기자
njw9293@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