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상생발전협 부·울·경 '인사교류 추진' 논의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가 모여 인사교류 추진 등에 대해 협의했다.<사진=부산시 제공>
▲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가 모여 인사교류 추진 등에 대해 협의했다.<사진=부산시 제공>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는 26일 오후 울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울산·부산·경남 3개 부단체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논의했다.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수도권 집중 정책에 대응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규 공동과제인 동남권 인사교류 추진, 동남권 행정협의회 구성 등 5개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 올해 3월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가 협약한 과제인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동남권 공동대응, 광역교통체계 구축 협력 대응, 글로벌 경제협력 추진, 광역관광본부 구성, 미세먼지 등 재난 공동대응 체계구축, 먹거리 공동체 형성 등 6개 과제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경쟁과 협력을 해온 동남권 지역이 공동현안에 대해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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