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8 (목)

  • 흐림동두천 30.4℃
  • 구름많음강릉 32.9℃
  • 구름많음서울 31.9℃
  • 천둥번개대전 29.4℃
  • 흐림대구 29.8℃
  • 구름많음울산 30.5℃
  • 구름많음광주 31.2℃
  • 구름조금부산 31.0℃
  • 흐림고창 28.6℃
  • 구름많음제주 32.2℃
  • 흐림강화 28.2℃
  • 흐림보은 22.7℃
  • 흐림금산 25.5℃
  • 구름많음강진군 32.1℃
  • 흐림경주시 29.7℃
  • 구름많음거제 34.7℃
기상청 제공

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호실적', IB·금융수지 성장이 견인

2분기 순이익 지난해 대비 33.8% 증가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IB(기업금융)와 금융수지 수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호실적을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3.8% 증가한 145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순이익 1000억 원대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2분기 순이익을 공개한 증권사들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순이익 상승률을 나타냈다.

NH투자증권의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7.9% 감소한 1076억 원이었다. 신한금융투자는 21.9% 내린 1428억 원이었고 하이투자증권은 25.1% 감소한 140억 원이었다. KB증권의 순이익은 20.83% 늘어난 931억 원이었다. KB증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증권사의 순이익이 대폭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시장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위탁매매 등보다 IB와 대출에 집중한 것이 메리츠종금증권의 안정적인 수익을 견인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영향 등으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를 다변화해 수익 안전성을 키웠다는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분기에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부문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의 수익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IB와 금융수지 수익이다. IB는 지난해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0억 원, 금융수지는 122.4%나 늘어난 894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위탁매매 수익은 64.3%, 자산관리 이익은 12.5% 감소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측도 수익 증가의 원인으로 부동산과 에너지, 인프라 등 대체투자로 수익원을 다변화한 것을 꼽았다. 특히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의 역량을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이 회사는 최근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3000억 원 규모 아파트형 공장 신축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주관했다. 전남 광주시에서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PF 대출을 최근 따내기도 했다. 

이외 강남구 삼성동 90번지에 들어서는 고급 주택 ‘브르넨 삼성’의 신축 사업, 청담동 고급 공동주택 신축 사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부동산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4월 이지스자산운용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세인트 마틴 타워를 약 1700억 원에 매입했고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5성급 힐튼호텔 인수에 2000억 원을 투자했다. 또 가장 최근에는 계열사들과 함께 보다폰 이탈리아 본사 사옥 지분 50%를 약 2800억 원에 매입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시장 침체에 맞서 해외 부동산과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대체투자를 했다”며 “양질의 딜 소싱과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로 완전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을 포함한 전 사업부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슈]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우려 증폭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재건 올림픽’으로 명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역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70km떨어진 아즈마 야구장에서 일부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의도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이 방사능에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일각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선수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찬성한 응답이 6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8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후쿠시마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근형 ① “2020총선 최대 격전지 ‘TK’, 적절한 인물 투입”
내년 총선의 승리가 절실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략을 책임질 전략기획위원장에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근형 윈지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그만큼 다음 총선에서 여론의 지표를 읽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책임지게 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수도권도 PK도 아닌 TK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내고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근형 대표는 집권여당의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겸임하며 내년 총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겸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윈지코리아 사무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의 상황과 함께 내년 총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와 관련한 질문에 “격전지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이야기에서 호남이 될 수도, 부산경남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사실 저희는 승부를 대구경북에 봐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수도권도 중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카드뉴스] 택시제도 개편의 키워드 '렌터카’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이라는 3대 과제를 바탕으로 택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국토부 발표를 놓고 플랫폼 모빌리티 업체간 온도차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렌터카 사용 불가 때문인데요. 국토부는 플랫폼 모빌리티를 플랫폼 가맹사업, 플랫폼 중개사업,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구분했습니다. 웨이고와 마카롱 택시 등 플랫폼 가맹사업은 ICT기업과 택시업체가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나 T맵 택시 등 플랫폼 중개사업은 앱(APP)을 통해 승객과 택시를 연결해 주죠. 국토부가 ICT 업계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데 집중하면서 이들 업체는 모빌리티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운송사업으로 분류된 VCNC의 타다는 택시업계와 별도로 운영하는 개별 플랫폼입니다. 타다는 11인승 카니발 렌터카와 제휴업체의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모빌리티 사업을 하고 있죠. 플랫폼 운송사업자의 렌터카 사용이 택시업계 반발로 무산되면서, 타다는 막대한 차량 구입비를 떠안게 됐습니다. 기존 택시의 면허권을 사들이기 위해 내야하는 사회적 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