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로 합류한 가수 김민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14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청춘들은 제작진의 SBS 방송사 소집에 의아해 했다. 청춘들은 회의실 한편을 가득 채운 지도와 역대 출연진 명단을 보고 궁금증을 쏟아냈다.

그때 제작진은 청춘들에게 노란 봉투를 건넸다. 봉투 안에는 초대장이 담겨 있었고, '당신을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초대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제작진은 "새 친구를 직접 찾아 초대장을 전달하고 섭외까지 성공시켜라"고 설명했고, 이후 시청자가 추천한 보고 싶은 새 친구 중 6명의 스타가 공개됐다.

김혜림, 권민중, 이연수, 강경헌은 새 친구 김민우를 찾아 나섰다. 세일즈맨이 된 김민우. 앞서 구본승은 "작년에 압구정동을 지나다가 담배 태우시는 걸 목격했다"고 말한 바. 이에 권민중은 매장으로 향했고, 세 사람은 차에서 잠복했다.

얼떨결에 김민우와 네 사람은 함께 식사를 했다. 특히 김민우는 과거 친분이 있었던 김혜림을 보고 반가움을 표했다. 김혜림과 김민우는 다정히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우는 "누나 '불청'에 나오는 거 엄마와 봤다. '불청'에 나오니까 좋으냐"고 물었고, 김혜림은 "해보니까 동생 친구들도 사귀고 좋았다"고 답했다. 이후 예고를 통해 새 친구로 합류한 김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조용원도 새 친구로 합류하게 될까? 다음주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한살인 김민우는 1990년 가요계에 데뷔하여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1990년 5월에 데뷔 하였으나 1990년 7월에 군대에 입대 했다. 제대 이후 가수로 재기 하기 위하여 녹음실을 차리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서태지와 아이들 같은 댄스 가수의 등장으로 빛을 못보게 된다.

히트곡을 만드는 데 성공하지 못하고 2004년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전직하였는데, ‘자동차 판매왕’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2009년 6살연하의 신부 한혜남씨와 결혼했지만, 2017년 부인상을 당하는 안타까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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