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지코가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는 소식에 19일 급락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57% 내려간 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지코는 16일 반기 감사에서 회계사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따라서 이 회사는 이날 하루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의견거절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공인 회계사)의 의견을 진술하는 감사의견의 하나다. 감사를 할 때 감사인의 독립성이 결여돼 있거나 감사 범위에 중요한 제한이 있다고 생각될 때 표명한다.

이 회사의 의견거절 사유는 ‘총자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유형자산의 손상검토와 관련해 충분하고 적합한 검토증거를 확보하지 못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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