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입학 전형 제도의 재검토를 언급하자 2일 입시 관련 업체들이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메가스터디의 계열사인 메가엠디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2515원에 거래 중이다. 메가스터디도 23.24%까지 상승한 1만 2200원이었다.

이외 메가스터디교육(4.69%), 아이스크림에듀(12.74%), NE능률(16.05%) 등도 동반 급등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부정 대학 입시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달라”고 밝혔다.

대입제도 개편 방향으로는 정시 확대와 수능 시험 개편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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