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캐디세상 양성센터(대표 조혜정)는 매달 50여명이 넘는 무 경력자인 일반인들을 모집 및 교육을 시킨 후, 전국 골프장으로 취업을 원스탑으로 진행하고 있다.

캐디는 골프장에 내장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보통 하루 5시간 동안 18홀의 경기를 진행한다. 그리고 한 달에 18홀을 30~50회 정도 돌게 되는데, 현재 고소득으로 재조명 되고 있는 취업군이기도 하다. 캐디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스킬만 익힌다면 바로 투입될 수 있고, 본인의 체력이 가능하다면 정년 없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캐디의 장점이다.

캐디세상 양성센터(이하 센터)는 골프장 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센터에서 전문캐디 커리큘럼에 입각한 캐디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게 되며, 기존 골프장에서 신입 교육이라 하면 골프 용어·룰에 국한 되었던 교육에서 탈피하여 카트 운전, 코스 진행, 그린 서브, 클럽 전달 등 실습 위주 교육을 행하고 있다. 

센터에는 매달 5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지만, 전화 면접 및 온라인 면접을 통과해야 160만원의 교육비용을 지불하고 입소할 있다. 원래 교육비용은 360만원이지만, 센터의 취지와 같은 400여개의 후원사 골프장들이 교육비용을 후원해주고 있다. 기존 골프장의 신입교육보다 교육기간이 짧을뿐더러 취직까지 개인이 힘들게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센터로의 입소를 선호하는 편이다. 매달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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