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엑스포 2019' SK종합화학 부스 전경<사진=SK종합화학 제공>
▲ '팩 엑스포 2019' SK종합화학 부스 전경<사진=SK종합화학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SK종합화학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팩 엑스포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종합화학이 미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전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성장 전략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패키징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 SK종합화학은 ‘원스톱 패키징 솔루션’을 주요 테마로 잡았다. SK종합화학이 확보한 패키징 분야 핵심 소재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각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다.

SK종합화학은 다층용 필름과 6개의 필름용 레진 제품 등을 전시한다. 고부가 포장재인 PrimacorTM(EAA), SARANTM(PVDC)이 대표적이며, 식음료 패키징을 비롯한 차세대 주력 제품군 위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엑스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패키징 기업 부스를 참관하고 고객사와의 만남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나경수 사장은 “SK종합화학이 가진 기술력과 패키징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탑 티어 패키징 회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팩 엑스포는 20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제품 관련 전시회다. SK종합화학은 남측 전시장에 약 35평 규모의 전시 부스와 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관계사인 SKC도 공동으로 참여하고 에코 라벨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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