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공화주의클럽에서 출간한 <21세기 공화주의> 책표지
▲ 21세기 공화주의클럽에서 출간한 <21세기 공화주의> 책표지

싱크탱크와 시민참여정치의 결합을 추구하는 21세기 공화주의클럽(대표단 강경선, 한면희, 조민)은 김두관 민주당 의원 등과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한국정치의 미래, <21세기 공화주의> 출판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면희 21세기 공화주의클럽 공동대표는 행사 취지에 대해 “최근 한일 갈등과 조국 사태를 통해 좌우의 진영논리가 더욱 기승을 부려 국민화합과 민생경제가 실종되는 등 위기가 고조되는 만큼, 극복의 대안으로 법을 통해 지배 없는 자유의 지평을 열고 시민의 미덕을 함양하여 공적인 조화를 도모하며 역사적 궤적의 공동선을 지향하는 21세기 공화주의를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며, “본 클럽이 여는 토론회를 통해 공화주의의 정치적 가치에 공감하는 건전한 세력과 힘을 합해 한국 정치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이번 행사를 함께 한 취지에 대해 “조국 사태에서 청년들이 공정과 정의를 외치고 있는 만큼,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과 상식의 정치를 꿈꾼 노무현 대통령의 공화주의 정신이 이번 행사와 부합하고, 저 역시 ‘리틀 노무현’이라는 애칭을 소중히 지키고 싶고 민주화 이후 노무현의 공화주의 정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부 격려사는 강경선 상임대표의 진행에 따라 정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 박찬종 변호사 등과 학계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이종오 노무현정부 국가정책기획위원장,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이홍규 카이스트 교수, 함규진 서울교대 교수, 그리고 시민사회에서는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이선근 공정거래회복 국민운동본부 대표, 이한우 작가 등이 참여한다.

2부 <21세기 공화주의> 토론회에서는 한면희 공동대표의 진행에 따라 저자인 한면희 성균관대 초빙교수, 조민 통일연구원 석좌 연구위원, 김동규 캠브리지대,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 연구원 등이 짧은 기조발제를 하고, 이에 대해 참가자들의 코멘트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1세기 공화주의클럽은 이후 공화주의 시리즈를 발간할 계획이며, 언론기고운동과 순회토론회, 강좌 등을 통해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21세기 공화주의클럽 제1차 집담회 모습
▲ 21세기 공화주의클럽 제1차 집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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