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지난 10월 5일부터 11일가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지난 10월 5일부터 11일가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대한항공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대한항공은 자사의 사내봉사단 회원 15명이 지난 5일부터 스리랑카 콜롬보 외곽의 소외계층 거주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콜롬보 외곽 거주지역은 2017년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겪었으며,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 상습적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봉사단은 일주일 동안 현지에서 홍수로 파손된 주택을 보수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한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사내 봉사단 회원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은 올해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소외 계층을 지원했다. 지난 9월에는 코타키나발루에서 환경 보호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봉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봉사단의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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