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수완점 임직원 14일 광산구 산음마을의 과수농가에서
지난해 수확기 매실 따기에 이어 올해로 2년째 농촌 봉사

광주롯데아울렛수완점은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음마을을 방문하여 단감 수확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광주롯데백화점>
▲ 광주롯데아울렛수완점은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음마을을 방문하여 단감 수확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광주롯데백화점>

[폴리뉴스 봉채영 기자] 광주롯데아울렛 수완점이 가을 수확기에 태풍으로 낙과 피해 농가에 봉사활동을 했다.

14일 롯데아울렛 수완점에 따르면 아울렛 임직원과 샤롯데 봉사단은 광주 광산구 산음마을에서 과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희진씨(60)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뜻깊은 행사를 했다.

이 농장는 김씨가 귀농을 결심한후 지금까지 20년간 일궈온 농장으로 단감, 매실, 자두 등 맛 좋은 품종의 과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약 10t 단감을 매년 수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확기만 되면 심각한 일손 부족난에출가한 딸과 대학을 다니는 자녀들까지 수확을 돕고 있을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가을 수확기에 집중된 태풍으로 낙과피해까지 겹쳐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한 롯데아울렛수완점은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음마을을 방문하여단감 수확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작년 매실 수확기에 일손돕기봉사활동을 위해산음마을을 찾아 처음 인연을 맺은 롯데아울렛수완점의 임직원과 샤롯데 봉사단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여 단감따기, 수확된단감 선별, 낙과 수거 등의 일손 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롯데아울렛수완점은 지역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기 위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복지관과 연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완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농촌마을 공동체 복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동호 롯데아울렛 수완점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며 “농가와 더불어 상생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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