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 전시된 르노 트위지<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제4회 부산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 전시된 르노 트위지<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부산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트위지는 작은 차체로 복잡한 도심에서의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30분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주행 환경에 따라 55~80km를 달릴 수 있다.

올 10월부터 내수와 전 세계 수출 물량 모두 부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트위지는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에도 활용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에 2020년부터 3년간 총 300대의 트위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부산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 프로그래밍, 드론 프로그래밍, V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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