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2월 8일까지 페트병‧라벨 분리 쉬운 ‘블루라벨’ 홍보… 참여 고객 100명에 경품 증정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가 지난 5일 서울 남산 들레길에서 페트병과 비닐이 쉽게 분리되는 블루라벨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가 지난 5일 서울 남산 들레길에서 페트병과 비닐이 쉽게 분리되는 블루라벨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14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약 8주간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손쉽게 라벨을 분리할 수 있도록 도입한 이중 절취선 ‘블루라벨’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소비자의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라벨을 분리하고 안쪽에 새겨진 행운번호를 이벤트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적용 제품은 포카리스웨트 전 페트 제품과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는 올해 ‘환경을 생각하는 포카리스웨트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분리수거 약속 이벤트를 실시하고,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가 플로깅 활동을 하는 등 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013년 음료업계 최초로 친환경 라벨을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총 5억 개 페트병의 재활용을 용이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지난해 5월 출시한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블루라벨 방식으로 만들고, 오로나민C는 국내 최초로 재활용 용이 1등급 인증을 받는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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