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한화생명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영업관리, 경영지원, 글로벌, 상품계리, 자산운용, 디지털 등 6개 부문이다.

채용 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일은 2020년 1월 초다.

이번 채용에선 서류심사가 면제되는 ‘한화생명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도 진행한다. 지원자가 직접 제작한 63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서류 심사를 대체하는 방식이며, 일반전형과의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한화생명 관계자는 “최근의 탈스펙 트렌드를 반영한 전형”이라며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대신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원동기, 직무 관련 역량, 입사 후 포부 등을 동영상을 통해 표현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화생명 글로벌 인턴십 중 활동우수자,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중 우수활동자, 한화 Dreamplus Travel Creator 중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지원자들도 서류전형 면제 특전을 받는다. 지원서 접수 후 서류심사 없이 바로 실무면접을 볼 수 있다.

한화생명 임석현 인사팀장은 “젊은 한화의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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