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11월15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 산불감시원 활동

거창 주상면 희랑체육공원에서 산불감시원 지원자들이 체력검정을 받고 있다.<사진=거창군 제공>
▲ 거창 주상면 희랑체육공원에서 산불감시원 지원자들이 체력검정을 받고 있다.<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은 주상면에서 2019년 추기 및 2020년 춘기 산불감시원 채용을 위한 체력검정을 주상면 소재 희랑체육공원에서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체력검정은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한 18명 중 17명(남자 12명, 여자 5명)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사전 몸풀기 운동을 하고, 산불화재용 등짐펌프를 메고 달리기를 통해 체력검정 시험을 치렀다.

주상면에서는 올해 산불감시원 채용 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서류전형(60%), 체력검정(40%)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10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감시원은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 산불요인 사전제거와 산불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장시방 주상면장은 체력검정에 앞서 “아무런 사고없이 체력검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몸 풀기를 충분히 하시고, 선발되지 못하시는 분도 향후 산불감시 활동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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