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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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최양화 기자] 성우 겸 배우 성병숙이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서 MC 김재원은 성병숙에게 "정말 젊어 보이신다. 어딜 봐서 할머니냐"고 운을 뗐다.

개그맨 김학래도 "성병숙 씨는 정말 자연스럽게 익어가는 얼굴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성병숙의 딸인 연극배우 서송희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서송희는 "그때는 마음을 터놓을 사람이 없었다. 혼자서 해결을 하려다 보니 잘 안됐다. 당시 엄마 나이가 됐다. 지내보니까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더라. 엄마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병숙은 “사람이 제일 안 늙는 게 목소리라고 한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게 목소리다. 가끔 택시를 타면 조용히 있으면 잘 모르는데 ‘어디까지 가주세요’라고 말하면 돌아보면서 안다.

목소리가 많이 각인된 것 같다”고 밝혔다.성병숙은 "다른 분들이 저를 그걸로 많이 인식한다"며 "제가 2대다.

1대는 MBC의 정혜선 선배님이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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