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동호인 등 1,000여명 참가, 가을 정취 느끼며 라이딩 즐겨

진주시 남강야외무대에서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 출발전 참가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제공>
▲ 진주시 남강야외무대에서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 출발전 참가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20일 오전 9시 30분 남강 야외무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일보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생활화 붐 조성을 위해 시민, 자전거 동호인 등 1000여 명이 모였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남강 야외무대를 출발하여 남부산림연구소, 혁신도시, 김시민 대교, 상평 제방, 진양교를 건너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약 10㎞ 코스를 주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배부와 대행진 주행 후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헬멧 등 푸짐한 경품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가을 정취를 느끼며 라이딩을 하여 기분이 상쾌했다”며“혁신도시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 어디서든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우리 진주시는 동에서 서로 남강을 따라 하나의 구간으로 순환되어지는 자전거도로를 가진 도시가 되었다. 오늘 하루 시원한 남강 자전거 길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명품 자전거도시의 완벽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계속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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