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데이터 분석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제공>
▲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데이터 분석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제공>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혁신을 위해 ‘2019년 임직원 데이터분석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렌지라이프 전체 임직원 중 20%가 해당 과정을 이수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회사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한층 제고했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모델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보다 심층적인 고객 인사이트 발굴을 위해 비즈니스 사례 분석 실습까지 함께 시행됐다. 더불어 회사는 10월 말까지 해당 교육과 연계한 사내 ‘데이터분석 공모전’을 추가로 개최해 임직원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기획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해 애자일 조직 도입 이후 고객이 원하는 혁신을 선보이려면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수적이란 공감대가 전사적으로 형성됐고, 그 결과 임직원들이 먼저 나서 회사에 관련 교육을 진행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교육이 이뤄졌다.

한상욱 IT그룹 상무는 “단순한 정보활용 수준을 넘어서 임직원들이 데이터 안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업무에 실제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 목표”라며 “애자일 조직이 업무수행에 있어 창의성과 혁신을 적극 장려하는 만큼, 고객 중심 혁신에 필수적인 데이터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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