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서 10번째 행사…해외 온·오프라인 바이어 1대 1 수출 상담회
GS홈쇼핑,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함께…24일(목)까지 접수

<사진 =GS홈쇼핑 제공>
▲ <사진 =GS홈쇼핑 제공>

[폴리뉴스 정해권 기자] GS홈쇼핑은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제 10회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은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S홈쇼핑과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2015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에 선정되면 오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하게 된다. 메인 행사인 수출 상담회에서는 GS홈쇼핑의 베트남 합작 홈쇼핑인 ‘VGS SHOP’은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홈쇼핑 MD들과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 온·오프라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수출 상담회가 진행된 후에는 ‘VGS SHOP’을 방문하고, 현지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시장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베트남 홈쇼핑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해외 판매 준비도, 시장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0여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목)까지 G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GS홈쇼핑 대외/미디어부문 주운석 상무는 “올 6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에서는 약 2천만불의 수출 상담을 올리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GS홈쇼핑은 그간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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