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가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빅뱅’과의 재계약이 이루어질 경우 2020년에는 주가 상승 잠재력이 높은 기획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지난 11일 YG는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이 63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 줄고 영업손실은 3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그룹 애널리스트는 적자의 원인으로 ”아이돌 그룹의 컴백이 부진했고, 블랙핑크의 태국 투어 외에는 특별한 수익화 활동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4분기에도 다소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4분기에는 악동뮤지션의 음원과 아이돌 그룹 워너 컴백 등의 실적이 반영되지만 가장 중요한 블랙핑크의 컴백은 해를 넘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콘서트 갤런티가 국내 아이돌 최정상급인 빅뱅과의 재계약이 체결될 경우, 2020년에 이르면 YG의 영업이익이 반등하면서 매수 관점으로 접근 가능한 회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17년 당시 빅뱅의 영업이익이 200억원에 육박했을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빅뱅과의 재계약이 진행되어 (빅뱅이) 군복무 직전 수준의 활동을 진행한다고 가정하면 (2020년에는) 최대 영업이익이 300억원 수준까지도 기대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온다고 봤다.
현재 빅뱅은 승리 탈퇴 이후 태양과 대성을 마지막으로 군복무를 전원 완료한 상태이나 빅뱅 멤버들의 재계약은 아직 미체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를 앞둔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 ‘트레져13’의 2020년 성적도 관건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연구원은 “여전히 YG에 기회가 있다고 판단하는 근거는 신인그룹 트레저13의 가능성“이라며 ”일본인 4인이 포함된 멤버로 구성된 트레져 13은, 내년 일본 국민그룹 아라시의 은퇴를 앞두고 일본 시장에서 '프로듀스 101 재팬'과 긍정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또 “최근에는 X1, 스트레이키즈, TXT, AB6IX 등 다수의 신인 그룹이 데뷔했음에도 압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TXT를 제외하면 팬덤 확장 불투명으로 아직도 경쟁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트레져13의 성공이 뒷받침되면 2020년에는 YG가 잠재력 높은 연예기획사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이 연구원은 연말까지는 성매매 알선 혐의 등 YG와 관련이 있는 뉴스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봤다. 경찰은 현재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인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구매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협박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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