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63점 전시··· 제주국제공항에서도 전시 계획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공모전에 접수된 2만5천800여점의 작품 중 63점을 선정했으며 지난 6일 서울 서소문동의 대한항공 빌딩 일우 스페이스에서 시상식을 갖고 같은 장소에서 지난 10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했다.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일반부문과 특수 촬영 장비를 활용한 특별부문에 걸쳐 작품을 선정했다.

일반부문은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에 있는 계단으로 이루어진 조형물 ‘Vessel’을 촬영한 대상작 ‘태양은 가득히’를 비롯해 58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부문은 드론과 수중카메라로 인도네시아 발리의 역동적인 순간을 담은 ‘Racing with Waves’ 등 5개의 특별상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에게 수상작품이 인쇄된 엽서를 나눠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작품마다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청사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의 2020년 달력 사진으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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