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 제로(ZIC ZERO)’ 국내 출시··· 연비 향상·배출 가스 저감 효과

SK루브리컨츠가 출시한 ‘지크 제로’ 제품 모습. <사진=SK루브리컨츠 제공>
▲ SK루브리컨츠가 출시한 ‘지크 제로’ 제품 모습. <사진=SK루브리컨츠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 성능을 강화한 윤활유 제품을 출시하며 윤활유 시장의 선점에 나섰다.

차세대 친환경 윤활유 신제품 ‘SK 지크 제로(ZIC ZERO)’ 5종을 지난달 15일 출시했다. 지크 제로는 하이브리드·휘발유 등 승용차 규격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지크 제로는 연비 개선 및 배출가스 저감 효과에 뛰어난 제품이다.

제품명은 ‘소비자들이 연비·엔진·환경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제로부터 완전히 새롭게 만든 제품’이라는 뜻을 담았다.

또한 윤활유 용기도 친환경 윤활유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흰색으로 출시됐다.

신제품은 독자 개발한 이온액체를 활용한 ‘제로-테크’ 기술이 적용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연비가 3% 이상 향상됐다. 이온액체는 엔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엔진 보호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박용민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지크 제로는 제품 성능 및 친환경성 측면에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윤활유 제품”이라며 “신제품 개발을 계기로 윤활유 시장을 친환경 제품들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탈바꿈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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