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임직원 자발적 동참해 큰 의미…이웃사랑 실천 위해 ‘수익금 전액 기부’

GC녹십자는 지난 5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6일 개최했다. <사진=GC녹십자 제공>
▲ GC녹십자는 지난 5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6일 개최했다. <사진=GC녹십자 제공>

[폴리뉴스 황수분 기자] GC녹십자는 지난 5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온정의 바자회’는 지난 3일 오창∙화순∙음성 공장을 시작으로 5일 본사까지 연달아 진행됐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TV, 냉장고, 스타일러 등 각종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총 2500여 점의 물품이 전시됐다.

또한, 임직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수육과 해물전 등 먹거리 코너와 다트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바자회의 총 수익금 1억3천여만 원은 전액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희귀병 환우 및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바자회 행사에 참석한 박상희 GC녹십자 과장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좋은 기회"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GC녹십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급여 끝전 기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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