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 ‘2019 대전지역 공공기관 안전 및 환경 분야 교차점검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 ‘2019 대전지역 공공기관 안전 및 환경 분야 교차점검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 대전시 대덕구 대청다목적댐 물문화관에서 대전지역 소재 9개 공공기관과 함께 ‘2019 대전지역 공공기관 안전 및 환경 분야 교차점검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관별 안전 및 환경 분야 상호 교류를 확대하여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참여 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업 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산림 복지진흥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전원자력연료(이상 가나다순)이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장 작업자와 건설장비 간 접촉사고를 막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근접경보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위험 정보를 알려주는 다양한 안전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안전경영위원회’ 운영과 위험작업 대응 절차, 유해 위험 요인 등 안전관리 정보를 업무시스템에 연계하는 ‘산업안전보건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재난안전실장은 “공공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객관적인 시각에서 우리의 안전 체계를 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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