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최근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열연하고 있는 배우 황우슬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12월 14일 저녁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지난 11,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강희(황우슬혜 분)가 원재(민우혁 분)와 의도치 않게 계속해서 엮이는가 하면, 장미(신도현 분)를 돕는 과정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희는 헤어샵에서 나와 무심히 발렛비를 지불하려던 중 '사소한 거에서 인성 드러난다'며 혀를 찼던 원재의 말을 떠올리고는 정중하게 돈을 건넸다. 이어 차에 올라타 후진을 하다 한 남성의 RC카를 깔아뭉갰는데, 쌍방과실이라며 변상이 필요 없다는 말에 찜찜한 기분을 안은 채 자리를 떠났다.

반면 강희는 저녁 미팅차 호텔을 방문했다가 한 중년 여성이 장미의 머리채를 잡고 마구 흔드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팔을 탁 잡으며 하던 행동을 멈추게 했고 딸이니 상관하지 말라는 말에 "그럼 더 악질이네"라고 발끈하더니 힘으로 두 사람을 떼어놓으며 장미를 도와줬다.

이렇듯 황우슬혜는 우연을 인연으로 만들어가려는 계획을 눈치 채지 못한 채 계속해서 민우혁과 엮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관계는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한살인 황우슬혜(황진희)는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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