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이 중 507가구 일반분양
비조정대상지역 속해 청약자격‧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아...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가능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견본주택 내부사진. <사진=두산건설 제공>
▲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견본주택 내부사진. <사진=두산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두산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견본주택을 지난 13일 개관한 이후 주중 3일간 3만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는 물론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 주변을 인천 원적산과 장수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향후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산곡역 주변은 산곡4‧6구역, 청천1‧2구역, 산곡2-1‧2-2구역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향후 1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다. 청천중학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또 청천학원가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는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총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일반분양 기준) 가구 수는 △49㎡ 60가구 △59A㎡ 46가구 △59B㎡ 15가구 △74㎡ 106가구 △84㎡ 280가구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전용 49㎡와 74㎡, 84㎡형의 유닛이 전시돼 있다.

전 세대를 채광성 및 통풍성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배치했다. 전용 49㎡형은 1~2인 가구를 위한 초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2베이‧2룸 맞통풍 구조로 특화시켰다. 거실과 주방을 연결시켜 개방감을 살렸으며 맞통풍구조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도 높였다.

전용 74㎡형은 양면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조망권 확보가 유리하다. 이 주택형은 거실과 방3칸이 마련된다. 전용 84㎡형은 3베이‧3룸 맞통풍 구조로 특화시켰다. 주방은 주부들의 이동동선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ㄷ’자 형태로 설계했다.

전용 74㎡형과 84㎡형에는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파우더룸과 다용도실, 발코니 등을 마련해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인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유주택자도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한데다가 재당첨 제한이 없다.

3.3㎡당 분양가는 1400만 원 선으로 책정됐다. 중도금은 분양가의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마련됐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분양TALK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