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7 (토)

  • 흐림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9.8℃
  • 흐림서울 4.6℃
  • 흐림대전 6.2℃
  • 흐림대구 3.9℃
  • 흐림울산 5.6℃
  • 광주 5.0℃
  • 부산 8.2℃
  • 흐림고창 6.9℃
  • 제주 10.2℃
  • 흐림강화 4.1℃
  • 흐림보은 4.5℃
  • 흐림금산 3.6℃
  • 흐림강진군 7.0℃
  • 흐림경주시 3.2℃
  • 흐림거제 7.2℃
기상청 제공

정치

[현장 인터뷰]이재준 수원시갑(장안) 예비후보 "국회의원 3선 이상 금지법" 추진

  • 윤청신 기자 powerman02@hanmail.net
  • 등록 2019.12.18 20:28:23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촛불정신은 ‘적폐청산, 정치개혁, 민생안정’ 이 세 가지입니다. 국민들의 뜻입니다. 특히 “적폐청산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는 검찰개혁과 공수처(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지역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인터뷰에서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1일 2020년 4월 15일 치러질 4.15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촛불정신을 받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만 이뤄내도 박근혜-최순실 세력의 국정농단에 분노해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의 뜻에 따라 우리나라를 한 단계 더 진보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동일지역 3선 이상 금지법으로 정치개혁”

정치개혁에 대한 소신도 피력했다. 바로 ‘국회의원 동일지역 3선 이상 금지법’이다. 이 위원장은 “정치개혁은 현재와 같은 식물국회를 만든 정치인을 향해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염증을 느낍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다수의 다선의원들이 국민의 뜻보다는 정당의 이익, 개인의 권력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죠.”

이 예비후보는 “지자체 장처럼 부패를 없애고 청명하게 만들기 위해선 국회의원 동일지역 삼선 이상 금지법이 필요하다”며 “그래야 다선의원도 초심처럼 유권자의 뜻을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수원테크노벨리로 국가 경제 발전까지 견인”

‘민생안정’에 대한 구상도 털어놨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별로 지역에 걸맞은 경제정책들을 써야 한다”면서 “저는 ‘지역의 성장판이 열려야 국가의 성장판이 열린다’는 신념으로 북수원테크노밸리를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수원테크노밸리가 결실을 맺으면, 5만명 정도의 일자리 창출로 수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국가 경제 발전까지 견인하게 될 것입니다. 기업과 시민들이 경제가 좋아질 것으로 낙관하며 힘을 모으면 해 낼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수원 현실에 맞는 미래 비전 ▲풍부한 국정 경험, ▲시민들과의 많은 소통 등 3가지를 꼽았다.

먼저 이 예비후보는 “저는 구석구석 수원의 현실을 잘 알고, 나아가야할 방향, 미래 비전까지 갖다”며 “학자 때부터 수원과 연관돼 시민운동도 하고, 정책자문도 했었고, 또 5년간 수원시 부시장으로서 직접 행정을 집행하고 발전계획을 세우고 추진한 경험이 있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저는 대통령의 정책설계사였다.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때 많은 국정과제에 깊이 관련돼 일했다”며 “지역 현안은 물론 국정 과제까지 설계하고 추진해 본 국정경험이 그 누구보다도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벌써 8년 넘게 시민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다”며 “크고 작은 토론회, 정책간담회는 물론 골목골목에 있는 시민들과 가장 많이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했다는 것이야 말로 저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좌우명은 ‘청렴’···“적폐는 권력을 개인 이익에 쓰는 것”

이 예비후보의 좌우명은 청렴이다. 더 나아가 이 예비후보는 권력을 가진 선출직 공무원은 누구나 ‘청렴할 렴(廉)’ 자를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원시 부시장 시절 그의 집무실엔 ‘청렴할 렴’ 액자가 걸려 있었다. 액자는 지금도 그의 사무실에 걸려있다.

그는 정치적 동반자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부시장 직을 제안했을 때 염 시장에게 조건 하나를 제시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제가 ‘시장님 청탁도 안 됩니다. 그래야 시정을 깨끗하게 할 수 있고, 시장님도 20년 정치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제안했고, 염 시장께서 ‘그렇게 하자’고 했어요. 5년간 그 어떤 청탁도 받아들이지 않고 깨끗한 시정 약속을 지켰습니다.”

또한 그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 청탁으로부터 자유로워야 역사가 진보한다”며 “적폐의 근본은 권력을 공공의 이익이 아니라 개인의 이익에 쓰는 데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청렴할 ‘렴’자 뱃지를 만들 생각이다. 의원 뱃지 옆에 ‘렴’자도 달아서 항상 가슴에 새기며 살겠다는 의미다.

“시민과 함께 장안에서 대한민국의 새정치 만들 것”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 예비후보는 “4.15총선은 촛불혁명 이후 한국 정치를 그야말로 한 단계 더 진일보시킬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몇 사람이 주도하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적극적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직접민주주의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대한민국의 새정치를 장안에서부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면서 이렇게 호소했다.

“선거 과정에서 어떤 후보가 국가를 위해 일할 사람인 지, 정말 지역 발전을 위한 실력과 비전을 갖추었는지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봐 주십시오. 학연, 지연, 혈연이 아니라 누가 더 지역을 고민했는가, 누가 더 시민들과 소통할 준비가 돼 있는 가로 판단해 주십시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에서 국토균형발전계획을 설계·추진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해 포용국가·도시재생뉴딜 정책을 디자인한 도시계획·도시재생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공학박사(전공 : 도시환경계획)이며, 수원시 부시장을 5년 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10월 현역인 이찬열 의원이 탈당해 사고지역위원회가 된 수원시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끌었다.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2018년 민주당 경기도당 지역위원회 우수활동 사례 대상, 2019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 ‘새100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정치력 또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립운동 지도자 이상설 선생은 이 예비후보가 존경하는 위인이자 큰할아버지의 형제였던 집안어른이다. 이상설 선생은 27세에 성균관(成均館)교수 겸 관장에 임명될 정도로 뛰어난 학자였다. 일본제국주의의 강압으로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국외로 망명했고, 자주권 회복에 힘썼다. 헤이그밀사로 파견돼 국권을 빼앗으려는 일본의 무도한 행태를 질타했으며,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의 정치적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2020년 1월 5일 오후 3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저서 '노무현 문재인의 정책설계사, 이재준의 뚜벅뚜벅'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청신 기자

그날의 이슈를 챙깁니다.
독자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할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4·15 격전지 ⑤] '대권' 도약 꿈꾸는 오세훈과 ‘정치신인’ 고민정의 ‘광진 대전’의 승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나서는 서울 광진을은 미래통합당에게 험지 수준이 아니라 사지(死地)다. 근 24년간 6번의 선거에서 보수정당은 광진을에서 단 한 번도 총선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이에 대권주자로의 재도약을 꿈꾸는 오 전 시장은 1년 전부터 일찌감치 광진 을의 ‘지역 다지기’에 들어갔다. 이후 추미애 장관의 후임이자 오 시장의 맞수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전략공천되면서 명실공히 이번 4·15 총선의 최대 ‘핫 플레이스’로 서울 광진을이 부각되고 있다. 박빙에서 큰 우세로 역전한 오세훈, 20대 지지율이 뒷받침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을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48.2%의 지지를 얻어 38.6%의 지지를 얻은 고 전 대변인에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는 과거 오차 범위 내로 패배하거나 이기는 박빙의 결과의 여론조사들이 나오던 것과는 달라진 상황이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 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의 지지율은 38.5%였고, 고 전 대변인은 35.9%로 나오는 등 지지율 자체는 박빙이었지만, ‘지지 여부와



[카드뉴스] 엔진 다운사이징, 정체를 밝혀보자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엔진 다운사이징,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 얘기입니다. 엔진은 작아지고 힘은 강해진다니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정체를 밝혀보겠습니다. 엔진 다운사이징은 자동차 회사들이 고유가와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답변입니다. 유럽연합(EU)는 온실가스을 줄이기 위해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가 오는 202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km 수준까지 낮추도록 했습니다. 이에 자동차 회사들은 엔진의 배기량을 줄이고 출력을 높였습니다. 비밀은 바로 과급기(터보차저)와 휘발유 직분사(GDI)에 있습니다. 터보차저는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늘려 출력을 높여줍니다. 예전에는 외부의 공기가 엔진의 실린더 내부로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는 터보랙이 발생했지만, 현대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1991년 승용차 ‘스쿠프’에 최초로 터보엔진을 장착했습니다. 휘발유 직분사(GDI)란 말그대로 엔진에 연료인 휘발유(Gasoline)를 실린더에 직접(Direct) 분사(Injection)합니다. 이미 공기가 충전된 실린더 안에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