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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인터뷰]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경제자유구역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글로벌 포럼 개최 등을 통한 투자유치 기여
지역경제 활성화 원동력, 네트워크

여성으로서 대학교수, 과학자, 정무부지사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과 국가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이인선 대구경제자유구역청장이다. 폴리뉴스가 이인선 청장을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 전국에 경제자유구역청이 모두 7개다. 대구경제자유구역청은 어떤 기관인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한마디로 외국기업을 위한 맞춤형 도시다. 우리 대구경북에 외국자본과 외국기술을 끌어들이기 위해 외국기업에 최적화된 경영환경과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일을 하고 있다. 외국기업에게 땅과 함께 공장설립과 관련된 원스톱 인허가를 제공하고, 외국기업 임직원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하는 것이

그것이다.

우리 청의 특징은 인천과 달리 대구시와 경상북도라는 두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조합형태의 지방조직이다. 대구시에서 55명, 경북도에서 55명을 파견받아 대구경북 경제통합의 상징적인 기관이 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인 투자기업이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경영환경과 정주여건을 갖춰 놓으면, 외국인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된다. 이를 위해 우리 청은 ▲IT융복합 첨단의료 ▲부품소재 ▲에너지 등 4대 중점 유치업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를 포함한 우리 청 직원 110명이 외국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경제갈등 등 국제 투자환경이 좋지 않다. 지방은 투자유치가 더 어려워 지역별로 특성화가 해법인데 ‘경제자유구역 8개 지구에 대한 특성화’는 어떻게 진행 중인가?

대구경북의 주력산업들이 줄줄이 위기를 맞고 있다. 대구의 섬유, 구미의 전자, 포항의 철강 등을 대체할 새로운 신산업의 발굴이 시급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청은 대구의 테크노폴리스는 로봇·지능형 자동차, 경산은 패션테크·메디컬소재, 영천은 스마트팩토리, 그리고 포항은 바이오·신소재 등의 신산업 발굴로 지구별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의 경우 개발이 완료된 ▲영천첨단부품지구(자동차부품) 외에 ▲경산지구 ▲포항지구 ▲영천하이테크지구에 대한 특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경산지구’는 안경전문업체 다비치 본사를 패션테크에 유치하는 한편 북구 안경업체들을 이전해 패션안경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포항지구’는 식물 백신-세모막 단백질-지식산업센터 등 바이오·의료·그린에너지가 포진하는 펜타시티(자족·교통·산업·균형·미래)로 차별화 중이다. 이와 함께 ‘영천하이테크지구’는 메카트로닉스-지능형자동차-메디컬몰딩 특화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 지역은 개발이 완료된 ▲이시아폴리스(국제패션) ▲신서의료지구(첨단의료) 2곳 외에 ▲수성의료지구 기업유치와 ▲테크노폴리스의 업그레이드에 집중하고 있다. ‘수성지구’는 지난해 6월 롯데쇼핑타운대구와 2022년 복합쇼핑몰 개점을 목표로 향후 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성지구 활성화의 디딤돌을 만들었다. 아울러 ‘테크노폴리스’는 로봇산업-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특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8개 지구 중 포항융합지구의 펜타시티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지난해 12월 7일 단지 기공식을 가지고, 식물백신-세모막 단백질-지식산업센터 등 바이오·의료·그린에너지가 포진하는 포항융합산업지구(45만평)에 대한 보상을 100%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에 단지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포항융합지구의 펜타시티(자족·교통· 산업·균형·미래) 분양이 가장 역동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혁신생태계구축) 강소특구 지정과 연계한 바이오.신소재 단지 특성 육성은 방사광가속기 기반 연계해 R&D기관과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산업 네트워크 강화와 핵심기술 강소형R&D특구 배후공간(포항지구)에서 사업화 및 생산으로 확대 및 제약, 바이오, 신소재 등 첨단산업클러스터 육성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투자유망기업 발굴)중점유치업종 중심 투자유치 역점 추진은 국내외 바이오기업 대상지역기관(퍼스텍, PAL, TP등)연계기업 유치활동과 각종 홍보부스운영, 투자유치설명회 등 지구홍보를 적극 추진중이다. ▲(수요자 중심) 기업 수요에 맞는 투자유치 환경 조성으로 Wet Lab. 등 제약·바이오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차별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 입주예정기관으로 포항지식산업센터, 국가세포막단백질연구소, 차세대그린백신상용화실증 지원센터, 환동해지역본부센터 등이 있다.

- 경자청은 올해 7월 산업부 성과평가 ‘S등급 선정’과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공헌특별상’을 수상했고. 또 미국 투자전문지 ‘SITE SELECTION’ 11월호에 ‘2019 최고의 경제자유구역(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우리 청은 지난 2년간 외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부의 약점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해 투자유치에서 차별화된 틈새 전략을 펼쳤다. 지난해 8월 13일 개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4대 유치업종(IT-첨단의료-첨단부품-에너지)에 맞춰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애쓰면서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제시해 왔는데 이런 활동들을 중앙정부와 외부기관들이 인정한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다음 3가지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째, 지난해 산업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과 중앙정부의 혁신성장 전략에 발맞춰 우리 청의 선제적인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한 점은 다른 청과 차별화되는 행보였다. ‘세계-사람-기술의 연결’이라는 이번 글로벌 포럼의 메시지도 결국은 중앙정부의 혁신성장 전략과 맥락을 같이하는 하는 것이다.

둘째, 지구개발과 투자유치 못지않게 ‘기업지원’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을 펼쳤다. 지난해 3월 단행한 조직개편이 기관변화의 출발점이다. 대구와 경북을 지역별로 구분해 온 기존조직을 개발-유치를 통합한 유기적 조직으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 간의 긴밀한 협의와 빠른 의사결정 등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시켰다.

셋째, 공장설립(Green Field)형이나 인수합병(M&A 또는 Brown Field)형보다는 ‘합작투자(Joint Venture)형’ 투자유치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입주한 국내기업(476개)과 해외기업(26개)들과 함께 시장개척단-수출상담회-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합작투자에 초점을 맞춘 유치전략이 그것이다. 아울러 현재 개발 중인 지구에 대한 우리 청의 발빠른 실시계획 승인과 부지확보 노력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 지난달 11일 ‘2019 글로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얻고자 한 것은 무엇인가?

경제자유구역의 의미를 520만 시·도민에게 알리고 싶었다. 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의 기업을 유치하는 곳, 인재와 기술이 모여 있는 곳이다. 요즘 기업은 세계시장에서 뛰고 있다. 인재-기술-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기업이고, 또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게 이번 포럼의 주된 목표였다. 기조연설을 했던 데니스 홍교수야말로 바로 인재-기술-세계의 연결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우리 청, 120개 입주기업, 그리고 50개 지원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면서, 입주기업과 인재-기술-세계를 연결하려는 첫 공개적인 시도였던 만큼, 우리 청이 향후에도 ‘경제자유구역=사람-기술-세계의 연결’이란 화두를 붙잡고 투자유치를 펼쳐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네트워킹을 강조하는데 네트워크가 왜 중요한가?

저는 지난 2001년 지역협력연구센터(RRC) 사업을 대구에 유치하면서 본격적으로 공직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디지스트(DIGIST) 원장과 여성 최초의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경제부지사로 재직하는 동안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네트워킹’을 강조했다. 공직에 입문하면서 맺은 그런 인맥들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새로운 기회 또한 얻을 수 있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배려심, 이른바 ‘엄마 리더십’이 여성기관장들의 강점이라고 본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정부 예산확보와 대외협력 활동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이 아주 중요하다고 보는데 여성 기관장들은 그런 관계 형성을 할 때 섬세하게 준비하고 접근하는 노하우가 남다른 편이라고 생각한다. 여성이란 이유로 공직에 입문할 때도 가족들이 많은 걱정을 했지만, 주변의 도움과 학계에서 구축한 인맥을 적극 활용해 큰 어려움 없이 여기까지 온 것 같다.

- 현재 지역의 산업 및 기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발전전략은?

우리 경자청은 ▲IT융복합 ▲첨단의료 ▲부품소재 ▲에너지 등 4대 중점 유치업종에 초점을 맞춰 투자유치와 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경영환경과 ‘최상의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지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 4개 지역의 경우 ▲국제패션디자인지구는 주거·상업·산업시설이 모두 갖춰진 섬유·패션 특화단지로, ▲신서첨단의료지구는 스마트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첨단의료산업지구로, ▲테크노폴리스지구는 자연환경과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춘 미래형 첨단과학도시로 ▲수성의료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바탕이 되는 메디컬, IT/SW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북 4개 지역의 경우 ▲영천 첨단 부품소재산업지구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경산 지식산업지구는 차세대 건설기계, 부품 및 첨단 메디컬 신소재 테스트베드 구축지로,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는 그린에너지, 바이오 부품소재 R&D 육성지구로 ▲영천 하이테크파크 지구는 지능형 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한다.

- 대학교수-과학자-정무부지사를 거쳐 대경경자청을 이끌고 있다. 어떤 자리가 맞는가?

기억을 더듬어보니 우리나라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여성 정무부지사를 할 때 가장 열심히 뛰었던 것 같다. 당시 제 주특기가 바로 국비예산 확보였다. 잘 아시겠지만, 지자체 입장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가 아주 중요한 과제이다.

국비확보에는 3가지 노하우가 필요하다. ‘알아야 면장 한다’, ‘우는 아이 젖 준다’, ‘사람이 재산이다’가 그것인데 우선 사업내용을 꿰뚫고, 예산부서에 부지런히 설명하는 한편 여러 채널로 강조해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 그때 터득한 국비확보의 3가지 노하우를 요즘 경제청에 와서는 외국기업를 유치하는 투자유치 업무에 그대로 적용해 써먹고 있다.

예산과 관련한 기억이 2가지 있다. 첫째 디지스트(DI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신설해 명실상부한 고등교육기관의 위상을 확보했다. 두 번째는 경북과 전북이 함께한 탄소산업 클러스터를 국책사업인 신성장 산업으로 성공시킨 것이 기억에 남는다.

- 경자청에서 가장 중요한 게 투자유치인데 내년에는 어떤 투자유치전략을 펼칠 계획인가? 또 새해 계획은?

올해는 ‘합작형’ 투자유치를 펼쳤다면, 내년엔 ‘증액형’과 ‘연계형’을 추가해 ‘경자청의 3대 투자유치 전략’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0년 새해부터는 500개 입주기업을 투자유치의 ‘디딤돌과 자원’으로 좀 더 공격적으로 활용해 합작형 외에 추가로 증액형 및 연계형 전략도 구사할 방침이다.

‘합작투자’는 입주기업들과 함께 유치사절단-시장개척단 등을 꾸려 투자유치를 유도하는 것으로 올해 지역기업 태강스틸과 미국기업 카텍사가 영천지구에 88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한 경우이고, ‘증액투자’는 이미 입주해 있는 기업의 사업확장을 통한 투자증액으로 유치를 활성화하는 전략으로 지난해 외투기업인 평화발레오가 카펙발레오란 회사를 만들고 68억원을 증액 투자한 사례가 있다.

‘연계투자’는 지구 내 포진해 있는 국책 연구기관들과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 8개 지구 안에 입주해 있는 국책 연구기관(뇌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기계연구원,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식약청, 폴리텍대학,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등 총28개)을 활용하는 연계투자 전략이다. 국책기관 R&D센터의 각종 시설과 장비를 기업들이 활용하게 함으로써 기업유치를 유도하고. 2020년 새해에는 합작투자-증액투자-연계투자의 3대 전략을 구사해 우리 경제자유구역이 앞으로 세계-인재-기술을 연결하는 혁신성장의 실험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다.



















[이슈] 김종인 체제로 통합당 재편…차기 당권‧원내사령탑 구도는?
4‧15 총선 참패 이후 당의 체질을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그 대안으로 제시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의 출범을 놓고 미래통합당이 큰 진통을 앓고 있다.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26일 “김종인씨를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는 게 좋다고 의원과 당선인 다수가 결정했던 것”이라고 강조하며 28일 전국위원회를 통한 ‘김종인 비대위’로의 전환 안건 통과를 추진하고 있지만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여러 당의 중진급 인사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28일 개최될 전국위원회의 개최 여부 및 그 결과가 ‘김종인 비대위’체제 성립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심재철 “김종인을 비대위원장으로 하자는 의견이 다수” 심 권한대행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종인씨가 내년 3월까지 대선 승리의 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았으며, 대선을 치를 여건이 됐다고 생각하면 미련 없이 떠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패배를 반성하고 환골탈태해 대선 필승의 준비를 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그래서 김종인씨를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는 게 좋다고 의원과 당선인 다수가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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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상) 규제의 굴레를 쓴 주민들 (하) 정부·지자체 협력이 민속마을 살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본 기후현(岐阜県) 시라카와(白川)마을은 경주 양동마을처럼 주민이 거주하는 민속마을이다. 이곳 주민들의 자부심은 지난 50여년 동안 지켜온 ‘3不(불) 원칙’에서 잘 드러난다. ‘팔지 않는다, 부수지 않는다, 빌려 주지 않는다’. 경주 양동마을 주민들도 회재 이언적과 우재 손중돈의 자손으로서 문화재보호법의 규제로 인한 불편한 정주환경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씨족마을을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에서는 조금의 양보도 없다. 하지만 지난 1984년 ‘중요민속문화재(189호)’ 지정 3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1324호) 10년을 맞는 지금 양동마을 관리정책의 성적표는 ‘국내 최초로 등재된 정주형 유산’이라는 위상에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 주민들은 좁고 불편한 생활공간에서 편의시설 및 냉난방 보완재 설치 규제, 평기와 개축 불가, 초가집 위주 지원, 관광객들에 의한 사생활 침해, 상업시설 증가 등 국내 7개 민속마을이 처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문화재청의 경우 문화재보호법에 근거한 보존 위주 정책으로 편의성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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