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 서울 중구·성동구 갑)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Q 민주당 쇄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국 정국을 통해서 세대 논쟁이 거세게 불었다. 그래서 이른바 86세대 퇴진론도 이야기가 나왔었고,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도 총선에서 오히려 국민적 평가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야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의원님도 86세대 중심에 계시는데 그런 문제제기는 어떻게 보시는가?

Q. 지금 추진중인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놓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비롯해 처음 추동했던 분들이 ‘송구스럽다. 법안이 누더기 됐다’고 한다. 이번에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이다. 정치사에 남긴 의미가 크다고 본다.

Q 지금 공수처법에 이렇게 4+1에서 합의된 내용을 갖다가 검찰에서 상당히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검찰에서 하는 주요 수사를 보고하도록, 지휘를 받도록 되어 있는 모양이다.

Q 정세균 전 의장님 같은 경우에 총리로 내정이 되셨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삼권분립 훼손에 대해서 상당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문 대통령도 많은 고심을 했고, 정세균 후보자 본인도 많이 고사를 하고 한 이유가 일단 거기에 있다고 본다. 그런데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정국 상황이 필요로 한다. 정 전 의장의 지명을 어떻게 보시나?

Q 추미애 후보가 결국 조국 전 장관이 못다한 검찰개혁의 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조 전 장관이 사임하고 나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찾다가 결국은 추 후보자한테 왔다. 추 후보자의 검찰개혁을 어떻게 보는가? 강직하시다고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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