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도의원 선거구별로 주민과 만나 의정활동 성과 알려

김정재 의원이 14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열린 4번째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국회의원 김정재 2020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재 국회의원사무실><br></div>
 
▲ 김정재 의원이 14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열린 4번째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국회의원 김정재 2020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재 국회의원사무실>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14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열린 4번째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국회의원 김정재 2020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김정재 의원은 ‘2020 우리의 바람은 꼭 이루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과 함께 이뤄낸 제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기 위해 포항시 북구 도의원 선거구별로 순회하며 주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철강업 중심의 포항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강소 R&D 특구 지정을 통한 4차산업 선도도시로의 성장, 영일만 해양관광 특구를 토대로 한 해양문화관광중심도시로 도약, 영일만항 육성을 통한 환동해 물류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20대 총선 당선 이후 지난 4년간의 입법, 예산, 정책 등 의정활동의 결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입법 활동을 통해 대표발의 법안 87개 등 총 1,194건을 발의했고, 지진피해구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포항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포항지진특별법', 재난지역을 특별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읍 지역에 지진피해로 파손된 주택을 원활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등 14건의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항지진특별법'이 발의되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그동안의 포항시민들이 보여주신 정성과 열정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 포항시 역대 최대 예산인 2017년도 포항시 국비예산 1조 7천여억 원 확보를 비롯해 4년간 5조 7,879억 원을 확보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포항 지역의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진척상황과 사업 효과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 원내 대변인을 역임하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균형 잡힌 대한민국, 지속발전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쪽으로만 기울어져 가는 문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운 야당의 투사로서 활동도 알렸다.

아울러 20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정치문화 조성’을 목표로 포항 최초로 마련한 ‘소통의 날’ 행사가 30회를 거듭해, 현장의 소리를 겸청(兼聽)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도 소개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을 위해 노력해온 4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포항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